기숙사 다이닝 홀.

자주 나오는 꿈의 배경 중 하나다.

나는 원래 꿈을 중요시하는 편이다. 남들은 ‘그냥 개꿈’이라고 하는 것도, 물론 플롯이 확실치 않아서 ‘개꿈’이라고 나조차도 부를 때야 있다만, 플롯이 없고 뒤죽박죽이라고 해서 ‘무의미’하다는 뜻에서 개꿈이라고 부르는 건 아니다. 특히 올해 봄, 명상을 본격 하면서부터, 꿈이 주는 실질적 메시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다이닝 홀. 아마 배경은 같아도 때에 따라 다이닝 홀이라는 장소가 주는 의미가 달랐을 것 같다. 이번에는, 어마어마한 선택지라는 측면에서 이 장소가 나온 것 같다. 정말이지, 진짜 먹을 게 많았다. 다양했다. 사람도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 요리된 음식은 쌓여 있었다.

이것이 내 기분을 좋지 않게 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그렇다고 기분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었다. 뭔가… overwhelm이었던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아니 이렇게 선택지가 많다니?’ 하는 느낌은 좀 있었던 것 같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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