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소식 📢 광안대교가 보이는 밤 🌃🌊🐟

안녕하십니까? 한아임입니다.

이것은 또 다른 오프라인 사건에 대한 특별 에피소드입니다. 이혜원 큐레이터와 제가 반재하 작가님과 함께 아마도예술공간에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세미나 제목은 <파멸의 꿈—현대 도시의 디스토피아적 이미지들 그리고 ‘네오’ 서울과 평양>이며, 기간은 4월 20일 토요일부터 5월 18일 토요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쇼노츠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 잡다한 소식은요, 제가 지금 부산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부산의 밀락더마켓 바로 옆에서 2박을 하고 있고요, 지금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오늘 회를 아주 그냥… 아주 그냥 한 상을 먹었어요. 밀락더마켓에 Millac Fishery가 있는데, 제가 원래는 단새우 회를 먹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단새우가 정말 너무나 안타깝게도 오늘이나 내일은 안 들어온다는 거예요. 다음주에 들어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숙성 회를 시켰는데, 웬걸. 와 진짜. 와 진짜 양이 너무 많아. 저는 감동했습니다. 회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뭐 밥 샐러드 그런 것들과 뭐, 소스 기타 등등이 양이 너어어어어무 많아가지고, 신나게 먹다가 소주 3잔을 먹고 노곤해서 낮잠을 한 판 때리고, 일어나서 광안리 해변을 좀 걸어다니다가, 라면을 또 좀 끓여먹고서는 지금 이렇게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예… 아… 정말 먹을 게 많던데. 나는 왜 이렇게 비루할까. 왜 나는 더 위대할 수 없는가. 나는 왜 이렇게 위소해서 맨날 조금 먹으면 졸리고. 뭔가 그… 항상 야망은 커요. 와 이거 다 먹어야지. 그렇지만 실전으로 들어가면 한아임은 식탁 앞에서 너무나 비루한 인간이었다. 그러하다… 예. 그렇지만 회 외에도 오늘 4년 반 만에 삼다수를 마셨고요. 그리고 거의 뭐… 10년? 15년 만에 잠옷을 입고 편의점에 가는 권법을 구사했습니다. 정말 짜릿했습니다. 네.

오늘이 3월의 마지막 날인데, 여러분, 즐거운 3월이셨길 바라고, 또 즐거운 4월을 펼쳐 봅시다.

이제 정말 좀 있으면 잘 시간입니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아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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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아르 어바니즘: 현대 도시의 디스토피아적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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