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드리밍

잠 잘 자는 특이 취향자들을 위한 약간 이상한 꿈자리 수다

Through the Arc of the Rainforest – 공 – 마술적 사실주의 – 박진감 플롯 – 테크노 everything이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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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야기하는 자, 한아임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특이 취향 불면자들을 위한 약간 이상한 꿈자리 수다,’ 아임 드리밍을 듣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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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ugh the Arc of the Rainforest라는 책을 읽었고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인데 테크노 오리엔탈리즘 관련해서 역시 읽었고 재밌다 재미있는 책입니다.
다른 레퍼런스 물들과는 다르게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적인 측면이 있다라는 점이 눈에 띄었고 근데 또 얼마 전 다른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이것은 테크노 옥시덴탈리즘이 아닌가 싶은 것도 동시에 등장해서 어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것이 캔슬 아웃이 되어 굳이 이쪽 저쪽도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저도 테크노 오리엔탈리즘 맥락에서 읽지 않았으면 그것을 그 책을 번역함으로써 이 소설책에 대해서 알게 된 게 아니었으면은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이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근데 그러한 관점과 별개로 그냥 재미있는 책입니다.
이 책이 한국어로 나와 있나 안 나와 있는 것 같은데 안 나와 있는 것 같아요.

이것이 이제 흔히 마술적 사실주의다라고 하는 장르의 책이고 이 장르를 제가 좋아하고 한국 한국 드라마라든지에서 한국의 픽션에서 너무너무 자주 쓰이는 장르라서 거의 이제는 뭐 장르도 아니고 거의 디폴트 코리안 드라마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인기 있는 장르인 것 같아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장르고 이를테면 이제 호텔 델루나 같은 드라마다 하면은 서울이 배경인데 갑자기 막 환생하는 호텔이 막 그 중간에 있잖아요.
그런 장르 그런 어떤 판타지성 마법적인 무언가가 아주 무슨 해리포터 마법 시스템 같은 형태는 아닌데 마법이 이렇게 일상이라고 불리는 것에 스며들어 있는 형태 그게 매지컬 리얼리즘이라고 많이 이렇게 느슨하게 불리는 것 같은데 이 trac 레인 퍼스트라는 책에 마법이 나오는 건 아니고요.

근데 이제 마 매지컬 리얼리즘에서 매직이란 해리포터 막 저기 저 마법봉을 흔들고 막 이런 마법이 아니고 뭔가 설명되지 않는 측면이 있는 거 그러한 어떤 바이브 및 플롯 요소를 느슨하게 매지컬 리얼리즘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어 그래서 좋아하는 장르라서 그런지 재미있었고 왜냐하면 책이 어 처음에 곧장 환생한 누군가의 1인칭 시점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바로 몰입했어요. 이 환생이라는 컨셉 자체에는 제가 제 인생에서는 관심은 없는데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사변물을 좋아해서 아니 이렇게 첫 단락부터 환생을 하자니 이러면서 아니 이러한 딱 내가 좋아하는 요소가 있는 책이었군 하면서 이제 봤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제가 테크노 오리엔탈리즘 같은 논픽션 책을 번역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픽션물 특히 픽션물을 봐보는 이유는 그거를 실제로 보면 그 테크노 오리엔탈리즘 책에 나온 얘기랑 관계없이 재미있을 때도 있고 관계없이 재미없을 때도 있고 아예 그냥 정말 아무 관계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래서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은 논 픽션이지만 그 자체로 정말 픽션이고 거기서 그냥 그 저자가 자기가 이 픽션을 보고 이게 보였다라고 말하는 거지 그 픽션이 실제로 그러니까 에코 실제라는 것의 측면에서 실제로 그러한 거를 본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거는 제가 얘기할 때도 똑같아요. 이게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의 특징이 아니고 모든 논 픽션은 결국에는 그 말하는 사람의 픽션이에요.
그래서 테크노 오리엔탈리즘 책을 읽을 때는 이 td arc 레인 퍼스트라는 소설이 이러한 소설일지 몰랐어요.
근데 너무너무 이렇게까지 제 취향일지 몰랐어요.

그래서 이제 이 환생한 누군가의 시점이 1인칭 시점으로 아 시점으로 시작을 하는데 이 1인칭 시점이 자기 얘기를 오래 안 하고 카츠마사라는 일본 이름의 소년의 얘기로 넘어가는데 그러면서 이제 하는 얘기가 이 카츠마사 소년이 어렸을 적 친구들이랑 바닷가에서 놀 때 번개가 치는 바람에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졌는데 그 파편 조각을 카츠마사가 맞아서 이마에 멍이 들었다.
근데 멍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이마로부터 좀 떨어진 허공의 지점에 어떤 물체가 존재하게 되는데 점점점 하면 하면서 이제 얘기가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이제 마법적 사실주의 마술적 사실주의다 할 때 이제 마법이라고 돼 있는 것도 본 적이 있고 마술이라고 돼 있는 것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한국어에서는 마법과 마술의 느낌이 좀 다른데 영어로는 그냥 다 매직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번역이 좀 차이가 있나 봐요.

그러니까 이러한 어떤 매직 이게 무슨 진짜 매직 마법 매직이 아니고 좀 이렇게 매지컬하다 이런 측면에서 장르의 이름이 나온 거고 하여튼 그래서 이제 기이한 얘기다.
이 카츠마사 소년 이마 앞에 스모 어브젝트라고 나온 물체가 생겼다가 금세 이제 그 스머 어브젝트가 뭐냐 공이다 이거로 넘어갑니다.
이 카츠마사 소년이 얼굴 앞에 맨날 자기 눈앞에 댕글댕글 공이 매달려 있는 거야.
근데 이러한 이 마법적 사실주의 장르의 특징은 이런 일이 생겨도 이게 막 이게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일 아닙니까?
이게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애가 번개 파편을 맞아 가지고 애가 기형이 된 거예요.
근데 이런 장르의 책에서는 이게 막 얘의 인생이 멸망하고 이런 게 아니라 주변에서의 반응이 좀 좀 좀 걱정되긴 하는데 신기한데 그런가 보다 이러면서 이렇게 넘어가요.
그래 가지고 이 공이 공을 이제 걱정을 하죠.

카츠마사 소년의 부모도 걱정을 하고 그러는데 걱정과 다르게 주변 모두가 이거를 놀림 삼는 게 아니라 그냥 좋은 쪽의 놀라움으로 좀 초반에 특히나 받아들이고 이 애도 적응을 되게 잘해요.
이 공을 자기의 분신 친구처럼 대한다. 심지어 이제 카츠마사가 무슨 옷을 입었느냐에 따라서 공에도 잎이라고 엄마가 이제 자그마한 모자를 만들어 준대요.
이러면서 요러요러한 디테일이 나오면서 처음에 쓱쓱쓱 이제 얘기가 진행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뭐 오히려 이제 애가 좀 크면서 이 공이 제3의 눈 같은 느낌이 들어서 카츠마사와 대화하는 사람들에게 좀 불편한 느낌을 준다.
뭐 이런 내용이 나오기 시작하고 어 이 공이 이제 특정한 요소에 반응을 한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까치마사 인생이 바뀌기 시작해요.
철도의 기차 다니는 철도의 다른 부분들 고장이 거의 난 그런 부분들에 공이 반응을 해서 철도를 보수 공사를 해야 된다는 걸 발견하고 그럼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게 되는 거예요.

이 카츠마사 소년이 그러면서 이제 잘 살다가 이 이렇게 오래 가지를 않고 일본 이제 이 소녀는 일본에서 자랐는데 일본에서 국영 철도 사업이 사유화되고 기술이 발달하면서 카츠마사가 필요 없게 되고 등등등 하는 와중에 우리는 1인칭 시점 화자가 누군지 알게 됩니다.
이 1인칭 시점 화자가 바로 카츠마사의 공이에요.
그래서 이러한 제가 되게 좋아하는 장르예요.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공 시점에서 쓰인 소설이고요. 너무 귀엽잖아요.
하여튼 그래서 카츠마사가 일본에 더는 있을 수 없겠다 싶어 가지고 갑자기 브라질로 가요.
그런데 뭐 이것도 카츠마사 사촌이 거기 살았다 이런 내용이 나오긴 하는데 이 소설의 특징이 뭐냐면은 물 흐르듯이 갑작스럽고도 자연스럽게 요상한 그런 요소들이 쑥쑥 등장하는데 이게 뭐 전혀 전혀 버겁지 않고요.
처음부터 환생 얘기가 나왔으니까 애 앞에 얼굴 앞에 공이 떠다니고 이러는데 브라질에 갑자기 가는 정도는 뭐 이거는 뭐 그냥 무척 논리적인 수준이잖아요.

그거에 공이 갑자기 생기는 거에 비하면 그러면서 이제 공의 1인칭 시점을 유지하면서도 진짜 특이하게 우리 시점이 나와요.
그러니까 이 공과 카츠마사 둘이 우리라는 거야. 공이 보기에는 나와 카츠마사는 우리인 거야.
너무 귀엽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예를 들어서 브라질 철도에서 직장을 구하는데 공이 자기 자신과 카츠마사에 대하여 우리가 직장을 구했다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줄거리도 재밌는데 이 소설이 그런 측면에서 되게 매력적이고 우연한 것을 참 기꺼이 받아들이는 다양하게 용감한 사람들이 많이 나와요.
어 예를 들어서 뭐 이제 어느 날 다친 비둘기를 발견했는데 그 비둘기를 데려다가 애지중지 키우는 아저씨가 나와요.

어 그러면서 막 그 아저씨 인생이 이제 막 비둘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막 이 세상의 극중 세상 세계의 지구의 비둘기 전문가가 되고 그러니까 이 소설의 특징이 진짜 자그마한 말하자면 이 공처럼 조그마한 어 공 이전에도 이제 파편이 튀겨서 진짜 조그마한 뭔가 때문에 뭐가 생겨서 그것 때문에 또 뭐가 생겨서 또 생겨서 또 생겨서 이게 막 미친 듯이 불어나는데 그게 플로적일 뿐만 아니라 이 주제랑도 좀 부합하는 것 같고 결국에는 그러니까 이 소설은 끝은 좀 약간 약간 슬프게 끝나요.

좀 근데 그게 완전히 슬프지 않은 이유는 일단 공의 1인칭 시점이고 카츠마사라는 인간 주인공이 나오지만 카츠마사의 비중이 작고 이 소설의 바이브가 공이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요즘 요즘 소설 그러니까 요즘 영미권 소설의 뭐랄까 3인칭이더라도 굉장히 딥 딥 디피업이라고 해야 될까요 부르는 말이 있는데 3인칭인데 굉장히 딥하게 이 캐릭터 안으로 들어간 그런 인층이 아니라 공의 1인칭이되 거의 말하자면 전지적 작가 시점 요즘에 잘 안 나오는 것 같은 그런 시점을 써서 누가 무슨 일을 겪든 누가 잘 되든 멸망하든 좀 되게 큰 뷰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끝에 가서 조금 슬퍼도 그게 막 무슨 막 정말 자꾸 제가 해리 포터 얘기를 하는데 해리포터 영화로도 나와 있고 너무 소설로도 있고 너무 유명한 얘기라서 쉬운 예시니까 해리포터에서 만약에 해리가 책 1권 끝에 죽었다고 쳐봐요.
그러면 너무 슬프잖아요.

막 해리가 해리가 죽다니 막 이런 반응이 나올 텐데 그런 그런 느낌이 아니고 이 참고로 카츠마사는 죽지 않아요.
죽지는 않는데 걔가 뭐 어떤 슬픈 일을 겪거나 다른 캐릭터들이 슬픈 일을 겪어도 그게 막 저 사람이 죽다니 안 돼 이러면서 막 독자들이 막 막 캐릭터를 살려내라고 막 항의하고 그런 그런 분위기의 소설이 아니다.
그래서 이제 뭔가 처음부터 되게 놀라운 일들이 좀 사뿐사뿐하게 일어난다고 해야 되나 그래서 초반에는 특히나 굉장한 낙관이 있어요.
이 소설에서 롯 이 담고 있는 상징적 주제적 내용 중에 하나가 이런 건 것 같아요.
굉장한 낙관을 품고 있었던 것 시 끝에 가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도저히 어쩌할 수 없는 모든 것들로 인하여 망하는 그런 바이브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어요.

이게 뭔가 이러한 뭔가 겉 표면에서 이렇게 요약을 하자면 멸망 시나리오인데 멸망 시나리오를 다루면서도 이게 막 인생은 엿 같고 지구는 멸망할 거고 막 이런 바이브라기보다는 슬픈 순간에도 아주 낙관이 있어서 재미있고 뭔가 그러니까 망하는 와중에도 거의 무의식 수준에서 이게 어떻게든 잘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낙관이 있는 인물들이 쓱쓱쓱 나와요.
뒤로 가면은 이제 점점 망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 재미있습니다.
오히려 몰입을 너무 하지 않아도 돼서 좀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리고 처음부터 그 멸망의 조짐들은 보여요.
그러니까 이 이 얘기가 카치마사라는 일본 소년이 브라질에 가면서 생기는 내용이지만 결국에는 열대 우림이 망가지고 거기에 다양한 여러 사람들이 와서 열대 우림을 진짜 뽕을 막 뽕 뽑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개를 개의 피를 빨아 먹다가 그게 다 이제 멸망하고 뭐 이런 얘기인데 제가 평소에 관심이 있는 그런 서사는 아니에요.

근데 소설적으로 봤을 때 너무 재미있고 이게 이게 오히려 저는 오히려 누군가는 이거를 환경주의 측면에서 본다면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환경주의적인 소설이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건데 다른 누군가는 이거는 환경주의에 대한 기만이다라고도 누군가는 또 그럴 것 같아요.
진짜 보는 사람 나름일 것이 이러한 환상 요소를 환경주의라고 불릴 수 있는 서사에 씀으로써 어떻게 보면 그러니까 이 주인공들의 몰입을 할 수 없듯이 이 열대우림의 멸망에도 몰입을 할 수 없어요.
할 수 없다기보다는 몰입이 굉장히 가벼운 붓 터치 같아서 그거를 안 해도 몰입을 안 해도 열대우림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지 않고 이 모든 인물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는 아무도 아무 스테이크가 없는 그러니까 뭐 걸린 게 없다 판돈이 없다 약간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모든 게 지금 제가 얘기하는 많은 것들이 초반에 엄청 빠르게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막 소설 막 50% 동안 치밀하게 막 엄청 그 얼마나 이것이 중요한지를 차근차근 쌓은 다음에 나오는 게 아니라 이 카츠마사 소년의 소년이 파편을 맞아서 얼굴 앞에 공이 생겼다.
이게 한두 쪽 안에 그냥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진짜 말 그대로 카츠마사가 파편을 맞아서 공이 생겼다.
거의 이러한 템포로 스스스스스슥 지나가는 거예요.
그리고 뭐 열대우림이 밀린다 이것도 초반부터 이게 무슨 막 막 이 밀림이 밀려서 정말 이 열대 밀림 밀림이 완전 밀리는데 그거에 이제 생이 걸려 있었던 사람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 사람들을 막 다 이렇게 막 정립하고 그 사람들의 가족 그 사람들의 마음 상태 이런 거를 다 막 몇 페이지 몇십 페이지에 걸쳐서 쌓은 다음에 숲이 망가지는 게 아니라 그냥 진짜 어느 날 갑자기 정부가 와서 다 쓸어버리고 자 여기 쓸었습니다.

거의 거의 이렇게 이게 어떻게 보면은 가장 쇼킹하고 가장 리얼하면서도 가장 이거는 환상적이고 말이 안 되는 거야 쇼킹하지도 않을 정도로 그래서 아주 아주 특이한 소설 형태인 것 같고 그것만 봐도 되게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그것을 그리기로 한 결정이 되게 특이한 결정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막 열대우림을 밀어버리는 정부도 환상 같고 그것을 밀어버림 당함으로 당하는 열대 우림 자체도 환상 같고 그게 있었던 적이 없는 것처럼 그리고 그것이 없어지면서 드러나는 막 그런 것들이 있어요.
그것은 있었는데 마치 없었던 것처럼 막 그러니까 모든 게 다 공이 사람 앞에 생기든 공이 없어지든 어 사람들이 가짜 공을 자기 앞에 달고 다니든 이 모든 거가 환상 같고 그러면서도 가장 진짜 같고 주된 플롯이 재미있어요.
제가 막 이제 뭐 주류 서사다라고 하는 거를 소비할 때 가장 크게 느끼는 게 도대체 재미가 없는데 이게 왜 재미있을까 그런 생각을 진짜 많이 하거든요.

왜냐하면 궁금할 게 없어 주류 서사라고 나온 거에 궁금할 게 없어요.
그 비단 무슨 이것은 당연히 주인공의 해피엔딩으로 끝날 거야 이 정도의 궁금하지 않음이 아니고 모든 비트를 다 알겠어 이 비트라고 하면 모든 스토리 비트를 내가 알겠어 이게 모든 무슨 그냥 기본적인 작법서 한 권이라도 봤으면 어떻게 될지 알겠어 그러니까 진짜 어떤 때는 어느 정도냐면 몇 페이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겠어 그러니까 그거를 그러한 서사를 쓰면 안 된다는 게 아니고 그러한 서사가 어떻게 재미가 있을 수 있는지를 저는 그게 이해가 안 간다는 거예요.
그런 그게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 걸 저도 인지는 하고 있어요.
근데 어떻게 그 똑같은 얘기가 계속 재미있을 수 있는지 저는 정말 의아하거든요.
너무 너무 재미가 없어서 이 이거 지금 100장짜리 시나리오라고 하면 5페이지에서 주인공이 인생에 가장 큰 폭망하는 순간을 겪고 10페이지 되면 이제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 만날 거잖아.

그러고서 이제 15페이지 정도 되면은 둘이서 이제 사이 안 좋아지겠지 그다음에 20페이지 정도 되면 둘이 둘이 둘이 좋은 점을 조금 알게 될 거야.
그러나 25페이지 되면 이런 식으로 이제 정해져 있단 말이죠.
그 비트가 거의 이제 그래가지고 진짜 정말 숨 쉬듯이 똑같은 비트가 계속 생성되는데 그래서 저는 재미가 없어서 잘 안 보거든요.
근데 이 소설 이 이 트리 아프터 메인 퍼스트 이거 소설 이게 진짜 저는 깜짝 놀랐어요.
진짜 저한테는 이게 그 어떤 주류 서사보다 이렇게 박진감 넘칠지 몰랐어요.
정말로 일반적으로 이런 논픽션 책에서 다뤄지는 소설이 솔직히 재미없는 소설이 되게 많거든요.
솔직히 재미가 없어요.

그것은 이제 주류 서사와는 다른 이유로 재미가 없는데 보통은 이제 자기의 그 어떤 뭐라 그래야 될까 말하자면 영화로 치면 감독 영화 자기의 어떤 아티스트적인 거에 이제 찌들어 가지고 보통은 이제 뭐 하고 마는 것 중에 돈 많고 시간 많아서 옆집 사람이랑 바람 피우면서 마약 중독된 중산층 백인 얘기 막 이런 거 저희 굉장히 제가 제가 정말 싫어하는 그런 서사가 작품이라 치고 많이 나오는데 전혀 그런 소설이 아니고 이 이 책 이거 3D 아크 레인 퍼스트 그 어떤 주류 서사보다 저는 진짜 다음에 무슨 일 생길까 궁금해 가지고 읽었어요.

아니 처음부터 공이 주인공으로 나와가지고는 애 얼굴 앞에 공이 생기더니 막 무슨 번개를 맞고 막 갑자기 철도에서 승승장구하다가 1번 철도에서 승승장구하다가 갑자기 막 갑자기 막 기술이 발달하고 브라질로 갔는데 브라질에서 막 옆집 사람은 누구고 비둘기가 어쩌고 무슨 뭐 열대우림이 어쩌고 막 진짜 되게 빠른 속도로 이 전혀 전혀 질척대는 거 없이 누구의 그 누구의 기쁨이나 슬픔에서 허우적대는 것도 없이 너무나 진짜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는 박진감 넘치는 서사가 계속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진짜 아니 이럴 수가 이게 이게 주류 서사가 아니라고 이 이렇게 돼야지 궁금하지 않나 이 정도의 서프라이즈는 있어야지 저는 궁금하고요.
진짜 너무 궁금해서 읽었어요. 그리고 이 공이 공이 왜 전지적 작가 시점 같은 효과가 있냐면은 공이 다 아는 건 아닌데 막 이 세상이 미래가 어떻게 되고 이런 것까지는 모르는데 공이 카츠마사의 얼굴 앞에 달려 있긴 하지만 다른 시공간의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갑자기 브라질에 있다가 또 갑자기 뉴욕으로 가 그런데 거기서도 묘사가 어떤 식으로 나오냐면 소설의 분위기가 어떤 식이냐면 어떤 고층 빌딩이 있는데 그 빌딩은 거대 기업이 이제 차지하고 있는 빌딩인데 그 기업의 한쪽 이 임원진 중에 한쪽은 비흡연자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고 임원진의 다른 한쪽은 흡연자 회의실에서 회의하는데 비흡연자와 흡연자는 서로 CCTV로 소통하고 그걸 근데 빌딩 직원들이 낚아채서 그 CCTV 이제 그 라인을 낚아서 원래는 보면 안 되는데 그거를 지하실에서 자기들도 회의를 구경하면서 뭐 막 뭐 내기를 한다 누가 이길까 이런 이런 진짜 말도 안 되는 묘사가 나오는 거예요.
근데 제가 너무 이런 거를 좋아하고 이게 제가 생각하는 유머예요.
이게 무슨 막 아 진짜 진짜 무슨 진짜 주류라고 나온 서사에서 맨날 똑같은 똑같은 유머 하면서 그 웃기대 나 하나도 안 웃긴데 그거보다는 그냥 진짜 지나가는 아재 개그가 웃겨요.

진짜로 맨날 안 웃긴 거를 갖다가 똑같은 얘기를 하면서 그것은 그러니까 이게 제가 마치 틱톡을 이해 못하는 거랑 똑같은 것 같아요.
틱톡을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틱톡이 인기가 엄청 많잖아요.
도대체 틱톡 얼마나 거대합니까? 정말 거대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임은 이해를 못해 그러니까 완전 그냥 이해가 아예 뇌가 제 뇌가 아예 그게 왜 재미있는지를 이해를 못해요.
정말로 이해하려고도 많이 해봤거든요. 왜냐하면 이해하면 유리하잖아요.
어쨌든 간에 사람들이 저거 저렇게 좋아하는데 저거를 왜 좋아하는지 내가 알고 나도 저거를 할 수 있으면 너무 싫지만 않으면 그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근데 진짜 그냥 아예 그 소비자 수준에서 이해 자체가 아예 안 돼요.
이게 왜 재미있는지 그 똑같은 춤추는 거 보고 똑같은 뭐 계속 똑같은 게 나오던데 틱톡을 들어가면은 계속 진짜 복사 붙여넣기 한 것처럼 나오던데 그게 어떻게 재미있는가 진짜 정말로 이해가 안 가거든요.

근데 근데 이런 소설을 읽으면 이게 제가 생각하는 재미있음이에요.
너무 이상하잖아요. 이 이 부분을 묘사하기로 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해요.
여기서 이상하다는 거는 잘못됐다는 게 아니고 이상해서 좋다는 거예요.
하필이면 하필이면 이런 이상한 거를 묘사하기로 했다는 게 막 짜릿했어요.
이런 이상한 얘기를 하다니 이러면서 재미있었고 진짜 진심으로 궁금하고 이제 뒤로 갈수록 어쨌든 어두워지는데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게 신나는 롤러코스터 라이드 같은 느낌이고 정말 추천합니다.
이게 지금 영어로만 다른 언어로 번역됐는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어로는 안 나와 있는 것 같고요.
재밌다 재밌고 추천하고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적인 측면인 거는 이 공 자체가 기술인 거예요.
나중에 드러나는 것이 공이 그냥 갑자기 저기 번개 맞아서 파편 튀겨 가지고 생긴 무의미한 뭐가 아니라 이 열대우림의 파괴와도 관련이 돼 있고 공이 말하자면 기술인 거예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초반부터 등장하는 것이 이제 카츠마사가 공이 있음으로 해서 철도에 어떤 부분을 고칠 수 있는가를 알게 되는 스킬 기술이 생긴 거잖아요.
스킬을 넘어서서 정말 처음에는 스킬 그냥 어떤 아이템 장착 이런 느낌처럼 나오지만 뒤로 갈수록 진짜 테크놀로지 이거를 이용해서 거대한 기업이 생기고 막 산업이 생기고 지구가 막 다르게 돌아가고 막 진짜 점점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도대체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줄거리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그런 서사가 펼쳐지는데 그 측면에서 테크는 오리엔탈리즘 적이라고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어쨌든 간에 카츠마사가 일본에 있을 때는 그냥 일본 내의 일본 구성원 중에 한 명이었지만 카츠마사가 브라질로 가면서 브라질에 사는 일본인인데 그 기술을 갖고 있는 유일한 인간으로서 뭐랄까 어 쓰임 당하는 그러한 요소들이 있긴 하고요.

엄청난 돈이 이 공에 걸려 있고 이로 인하여 이제 카츠마사가 기술로서 이용된다라고 할 만한 이제 무서운 일들도 막 일어나요.
그래서 이제 카츠마사가 쫓겨요. 이 공 때문에 이 공을 공으로 인하여 얘 공만 있으면 돈을 엄청 벌 수 있는 그런 서사가 펼쳐지는데 그래서 이제 카츠마사를 여러 단체에서 불법적인 단체에서도 얘를 막 쟁취하고 싶은 거야.
심지어는 이제 카츠마산은 필요 없고 공만 가져와라 막 이런 무서운 얘기가 이제 나오는 거예요.
이제 카츠마사한테 공은 나중에 장착된 애긴 하지만 수십 년에 걸쳐서 이제 자기 몸과 다를 바가 없게 된 건데 그거를 떼오라는 거야.
얘거를 그래가지고 이때 이제 각종 마피아스러운 단체에서 공을 가짜 공을 이렇게 해가지고는 막 팔고 이런 이러는 일들이 있었나 봐요.
그러면서 이제 어 파는 쪽과 받는 쪽이 있는데 받는 쪽에서 야 이거 공 달고 다니던 일본인 어떻게 됐어?

물어보면은 어 공을 이제 파는 쪽에서 아무 죽은 일본인 사진이나 들이밀면서 죽였어 이러는 장면이 나와요.
그래서 책에서도 그냥 어 de 재패니스라고 나와요.
애니 이렇게 나오는데 그러니까 이 마피아적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 일본인은 관심이 없고 얘가 갖고 있다고 여겨지는 이 기술 그 공 걔만 떼가지고 올 수 있으면은 일본인이 죽든지 말든지 상관이 없다 이런 장면이 나와요.
그래서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적으로 그 장면을 충분히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거는 뭐 너무나 너무나 오랜 전통으로 여러 여러 분야에서 언급됐던 것 같아요.

이거는 이제 이제는 뭐 그런 연구 분야 이런 걸 떠나서 그냥 컬처에도 이미 옛날부터 너무 많이 알고 있었던 그러니까 뭐 예를 들어 중국인 노동자들로 샌프란시스코 를 세웠는데 뭐 내지는 거기서 공사를 많이 했는데 중국인들은 버려도 되는 노동자다 이 이러한 비유라든지 어 그거를 어 테크노 오리엔탈리즘 책에서도 언급이 되고 어 많은 에이지에 스터디스 이런 데서 많이 언급이 됐죠.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다분히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이라고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근데 중요한 건 테크노 옥시덴탈리즘이라고 불릴 만한 것도 진짜 만만치 않게 들어 있거든요.

어 이를테면 너무나도 진부하게 돈과 기술의 눈이 먼 캐릭터로 나오는 너 눈이 먼 사람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미국 사업가다 어 그리고 브라질이라는 이 배경이 어떻게 되든지 좀 상관없어 하는 방관자이되 미국 사업가와 결혼해서 그 미국적 자본주의의 혜택을 받는 사람이 유럽인 중에서 프랑스인으로 묘사된다 이런 거 그리고 브라질 그 자체도 브라질 사람이 읽으면 좀 기분 나쁠까 싶은 제3 세계적인 묘사라든지 그런 게 있어요.
근데 브라질은 물론 위치상으로는 동양보다는 서양이기는 한데 또 옥시덴트로 일반적으로 묶지는 않죠.
남미를 옥시덴트로 일반적으로 묶지 않고 남미는 오히려 옥시덴트라고 불릴 만한 어떤 국가들에 인하여 착취당한 곳이 남미죠.
그래서 이 소설은 그냥 일단 그냥 재밌고 그냥 재밌고 어떻게 해석을 해도 사실 해석할 게 진짜 많아요.

굉장히 많은 요소가 있고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 어떤 그런 소설 외적인 어떤 관점을 누가 들이대도 소설이 해를 입지 않을 정도로 소설이 재미있고 상관이 없어요.
그냥 재밌기 때문에 그리고 흥미롭게도 돈을 돈에 환장을 한 것처럼 나오는 미국인이 사실은 돈에 환장한 것도 아니고 이 사람은 존재 자체가 팽창을 하고 자기의 어떤 소명 소명이라고도 못하겠어 어떤 선택권이 아닌 것 같아요.
이 사람의 선택권을 넘어서는 존재 자체의 어떤 핵심이 어떤 유용성이라고 해야 될까 그런 측면이 있고 이 사람의 특징이 또 뭐냐면은 이 사람은 팔이 3개예요.
그런데 이 사람이랑 결혼한 아까 그 유럽인 중에서도 프랑스 사람 프랑스 여자가 있는데 그 사람은 가슴이 세개예요.

그래서 이 소설을 어떻게 보면은 이거는 오리엔트와 옥시덴트의 어떤 대결이나 옥시덴트가 오리엔트를 어떻게 본다 오리엔트가 옥시덴트를 어떻게 본다 이런 관점의 문제보다는 기형이 무엇인가 장애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이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한 해석이 나올 것 같고 이 미국인은 선천적으로 파리 3개인 걸로 나오고 이 프랑스인도 선천적으로 가슴이 3개인 걸로 나오고 어 미국인은 자신의 팔 색에 있는 상태에 대해서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오히려 이것도 굉장히 흥미로운 묘사가 많이 나와요.
이 사람은 어떤 어떤 뭐랄까 오히려 이 사람은 되게 좋게 생각해요.
인류가 팔이 3개인 쪽으로 진화하지 않을까 막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것이 조금만 더 과했으면 어떤 우생학적인 그러니까 팔이 두개인 것들은 하등한 하등한 존재들 이 미개하고 평범한 놈들 같으니라고 이렇게 갔을 수도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이 미국인은 8세계인 미국인은 굉장히 프렉티컬한 사람이라서 그런 우생학 그러니까 사상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저는 느껴졌어요.
이 사람한테 팔이 3개 있는 것은 사상적으로 우월하다 이런 게 아니고 그냥 세계가 있어서 편리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이거를 숨기고 그 보여주고 막 열심히 그런 건 아닌데 특히 2학기 초반에는 그런 건 아닌데 그 이유도 부끄러워서 숨기고 다니는 게 아니라 눈에 띄면 귀찮은 일이 좀 생겨서 약간 그런 느낌이고 팔을 써야 될 때는 씁니다.
근데 흥미롭게도 이 프랑스 여자는 가슴이 3개인 것에 대해서 그렇게 자랑스럽진 않았던 모양이에요.
근데 또 이것 때문에 엄청난 뭔가 차별이라든지 이런 걸 겪지 않은 것으로 나오고 어 카츠마사 는 공을 아니 공이 돈을 버는 기술처럼 기능을 하게 된 건 우연인 거고 사실 나한테 내 시야를 가리는 공이 갑자기 생긴다는 거는 굉장히 트라우마적인 사건 아닙니까?

그래서 이 어떤 다양한 기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나중에 아주 맨 끝에 가서는 이 공이 열대우림과 함께 말하자면 열대우림이 망가지면서 공이 어 이렇게 소멸을 해요.
근데 그때 이제 카츠마사가 너무너무 몇십 년 만에 공 없는 뷰를 봤을 거 아니에요 내 내 눈앞에 공이 달려 있으니까 나는 내가 솔직히 막 뭐 몇 살 몇 살 정확히 몇 살 때 공이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뭐 10살 이하라고 쳐볼게요.
그러면 10살 이하인 나이 때부터 내 눈앞에 공이 계속 달려 있었으면 내가 뭐 30 몇 살이 되면은 그 공이 없어졌을 때 그거는 그 그것도 대로 또 트라우마야 그러니까 공이 공이 생긴 것도 트라우마인데 그 공이 없어질 때도 그것도 트라우마라고요.
되게 이거는 진짜 이게 어떤 자기의 신체의 일부가 없어진 거예요.
이게 어떻게 할 수도 없이 흔적도 없이 없었던 것처럼 그래서 막 이 모든 소설 자체가 되게 좀 신기루 같고 굉장히 가벼운 붓 터치가 맞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너무 무섭지 않습니까?

이게 무섭잖아요 이 갑자기 번개를 맞아서 공이 생기는 것도 무서운데 공이 갑자기 없어지고 그러면서 이제 갑자기가 아니라고 여겨지는 것들도 있잖아요.
예를 들어 뭐 열대우림이 없어지는 건 갑자기 없어지는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그게 과연 갑자기가 아닌가 이런 의문도 좀 생기는 것 같고 정말 신기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특히 미국인 사업가는 정말 신기하고 팔이 3개다 가슴이 3개다.
그러면서 이제 심지어는 이 미국인 사업가랑 프랑스 사람은 그 새 연구자 조류 연구자예요.
근데 이제 아까 비둘기 얘기 나왔잖아요. 그래서 비둘기와 관련된 그 깃털 있죠 깃털로 인하여 그 미친 듯이 막 돈을 벌고 사업이 커지고 지금 제가 이렇게 하면 그게 무슨 쌉소리냐 싶으실 거예요.
왜냐하면 깃털로 돈을 번다는 게 뭔 말이냐 근데 정말 뭔 말이냐 싶은 얘기가 이 소설에서 말이 되게 나옵니다.

그러면서 이제 이 두 사람이 결혼을 하는데 조류 전문가인 여자와 조류로 돈을 벌 수 있게 된 미국인과 이제 막 결혼을 해요.
아니 가슴이 세갠데 남편이 팔이 3개니까 어쨌든 둘 다 3개씩 있으니 뭔가가 3개씩은 있으니 이 여자가 이 여자 특히나 이 여자 입장에서 이 사람은 자기가 가슴이 새긴 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쨌든 남편이 비슷하다고 여길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되게 사이가 좋은 것으로 초반에 나오고요.
하필이면 또 이제 새 쌍둥이가 나오고 막 저기 뭐냐 그 저기 프랑스 국기 저거 이게 한국말로 뭐냐 검색을 해봐야겠다.

프랑스 국기 프랑스 국기 파랑 하양 빨강으로 된 삼색기 어 자유 평등 박애 애들 이름이 자유 평등 박애인 것처럼 막 나와요.
나오고 그러니까 소설이 이 소설의 매력은 굉장히 상징적이지만 그 상징을 다 무시해도 재미있다는 거고 그렇지만 상징을 또 생각해 봤을 때 애들이 자유 평등 바개인 게 좀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부부가 가슴이 3개고 손이 3개인데 1명은 프랑스인이고 1명은 미국인이고 둘 다 브라질에 와서 브라질의 뽕을 뽑는데 그 와중에 일본인인 카츠마사도 브라질로 왔다.
그래서 이거를 도대체 저 이거를 이게 소설 자체가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이라고 해석하기에는 너무 요소가 많다고 생각이 들고 여기서 제일 억울한 건 브라질 아닌가 굳이 이렇게 따지자면 브라질은 도저히 일본인이며 미국인이며 저기 프랑스인이면 온갖 사람들이 와가지고 브라질을 뽕뽕뽕 빼먹고 피를 피를 다 빼먹고 갔다 그래가지고 굉장히 어둡게 끝나는 듯하면서도 끝까지 재미있었어요.
플롯 적으로도 재미있었어요.

어 그리고 그러니까 어떤 뭔가 이 캐릭터들이 초반에 일본이 조금 이제는 안 될 것 같으니까 브라질로 훌쩍 떠날 수 있었던 낙관을 갖고 있었던 그 캐릭터 그리고 그 주변 캐릭터들 그들이 다 낙관을 읽는 것과 열대 우림이 망가지는 것이 비슷한 템포로 진행되는데 제가 저이니까 해석하기를 열대 우림 때문에 이들이 낙관을 잃은 것 같지만 낙관을 잃어서 열대 우림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카츠마사가 열대오리면 망가졌는데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가서 카츠마사는 어쨌든 돈이 많아요.
그래서 이제 농장 같은 데에서 브라질 여자와 그 그 여자가 원래 있었던 아이 둘과 행복하게 살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것도 그건 카츠마사나 씩이나 되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 거지 다들 그렇게 그만큼의 땅을 차지하고 살 순 없거든요.
그래서 뭔가 좀 씁쓸한 게 확실히 있고 그리고 카츠마사랑 결혼한 브라질 사람의 아이 중에 한 명이 걔도 장애가 있어요.
여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와요.

이 소년은 걸어 다닐 수 없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나오고요.
다른 캐릭터도 휠체어는 아닌데 걸어 다닐 수 없어서 아예 일어설 수가 없다고 나와 있는데 그 사람은 왜 휠체어를 타지 않았을까 어떤 뭔가 더 낙후한 곳에 사는 그런 이미지였던 것 같기도 하고 이유가 자세히 나온 것 같진 않아요.
근데 그 사람이 이제 막 걷게 되고 그러면서 이제 종교적 믿음과도 관련이 있는 얘기가 나오고 그래서 참 참 이거를 뭐 하나로 저는 해석할 수 없을 것 같고 그래서 참 재미있는 소설인 것 같아요.
어 그러네요. 지금 사실 저한테 더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적인 것보다 어떤 그런 인종적인 것보다 더 두드러지는 건 이 모든 모든 캐릭터들이 인종 인종 국적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캐릭터들과 심지어는 비인간 캐릭터에도 공이라든지 열대우림에도 걸쳐져 있는 장애에 대한 어떤 메시지 근데 이게 통일된 그런 어떤 통일이 아닌 것 같거든요.

통일되지 않은 메시지인 것 같고 메시지가 있다면 그리고 장애가 없는 사람도 거의 장애가 생길 정도로 어떤 종교적 이유나 그런 것을 위하여 신체를 혹사하고 이런 것이 아예 드러내 놓고 나와요.
그래서 이제 그 종교적 이유의 신체 혹사에 대해서도 막 기다 아니다 이런 내용도 나오고 그러는데 그래서 이게 막 막 얼굴 앞에 공이 생겼다 해가지고 무슨 막 그냥 막 아 정말 말도 안 된다 막 이런 분위기는 또 아닙니다.
근데 이거를 막 끌어내리는 무거운 분위기도 아니다.
그래서 아주 흥미롭고 이거 정말 너무 추천해요. 이 책 저기 읽을 수 있으신 분들은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아주 재미있어요. 그 외에는 맞아 이 낙관 낙관이라는 것이 이 막 뭔가 자기가 가져야 되는 거를 눈치를 좀 모체는 오랫동안 못 채는 예를 들어 이제 카츠마사를 그 브라질 여자가 오랫동안 사랑하는데 카츠마사가 눈치를 못 채요.

얘가 멍청해 멍청아 이 멍청아 그래서 이제 멍청하다는 거는 이 카츠마사라는 인간이 자기가 어떤 로맨스를 가질 수 있는 사람으로서 자신을 보지 않은 것 같아요.
초반에 그래서 진짜 이 여자가 네 여자라고 왜 말을 못해 이런 약간 그 여자는 이 카츠마사를 좋아하는데 뒤늦게 알고 이런 게 있어요.
그 뒤늦게 아는 거 그리고 로맨스가 아니더라도 이 카츠마사가 자기가 가라오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아는데 되게 오래 걸려요.
왜 오래 걸리지 싶을 정도로 근데 저는 이것도 좀 의미심장한 것 같아요.
얘가 왜 이렇게 중요한 자신에 대한 중요한 것들을 어쩌면 이 공이 자기 눈앞에 너무 버젓이 있어서 다른 거는 못 본 건가 좀 되게 의아한 의아하게 오랫동안 눈치 못 채는 게 많이 나오고 의아하게 다른 사람들한테 끌려다니는 게 많이 나와요.

그래서 그것도 좀 되게 신기하고 그게 저는 우연이 아닌 것 같은데 그 그러한 카츠마사라서 이러한 일들이 생긴 게 아닌가 왜냐하면 이게 뭐 픽션 외적으로는 저 사람한테 저 일이 생길 필요가 있어서 생겼다 하면은 그럼 저 사람은 억울하라는 거냐 막 이런 식의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근데 딱 진짜 픽션을 보면은 이 캐릭터한테 필요한 일이 생기지 않으면은 그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지가 금방 드러나거든요.
그러니까 해리 포터니까 볼드모트가 쫓아다니는 거지 갑자기 무슨 저기 브레이킹 베드에서 저거 마약 만드는 사람들을 볼드모트가 쫓아다니면 그냥 쟤 볼드모트 쟤 왜 저래 이렇게 된다고요 이게 픽션에서는 너무 당연한데 마치 마치 논픽션이라고 붙이면 그게 아닐 것 같지만 저는 그것도 그조차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특히나 픽션에서 카츠마사한테 생겨야 될 일이 생긴 느낌은 있어요.

도대체 이 소설을 딱 정의할 수 없어서 어 이러이러 해서 그 그러 했다라고 제가 결론은 못 내리겠지만 어떤 이 소설에서 어 쟤한테 저런 쓸데없는 일이 왜 일어나 이런 느낌을 주는 사건은 없었고요.
해석이 다양하다 할 뿐이지 뭔가 그러니까 얘네한테 필요한 일이 생겼어.
근데 왜 왜 카츠마사가 그렇게 오래 눈치를 채는데 오래 걸리는 사람인지 왜 열대우림이 그러한 열대우림이라는 거를 그 많은 사람들이 눈치를 못 채는지 이런 게 연관은 있을 것이 돼.
어떻게 해석할지는 정말 마음대로 해석해도 될 것 같다.
이게 정말 정말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국인이 팔이 3개인 게 기분 나쁘다고 하면 기분 나쁠 수 있는 거고 미국인이 팔이 3개라서 아싸 우리는 심지어는 팔도 3개인 우월한 국가다 이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충분히 해석할 수 있을 것 같고 이 프랑스 여자가 특히나 또 강조되는 여러 번 강조되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으로 나와요.

어느 정도냐면 이 여자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그러니까 가슴이 세 개라서 매력적인 게 아니고 가슴은 뭐 이거 가슴을 드러내 놓고 다닐 건 아니잖아요.
이걸 보여주고 다닐 건 아니니까 가슴이 세계라서 매력적인 게 아니라 그냥 그 존재 자체가 되게 아름답되 이 파리 세계인 미국인 사업가를 만나서 더 행복해진 것도 있지만 더 아름다워진 것도 있지만 서로 약간 맞물려서 이 여자가 굉장히 아름다운 것으로 나오고 어느 정도냐면 이 남자가 팔이 3개인 건 오히려 팔이 3개면은 그거는 좀 이렇게 더 눈에 보이지 않겠습니까?
팔을 소매가 더 필요하다든지 뭐 이런 게 있을 거 아니에요.
근데 오히려 그게 묻힐 정도로 여자가 굉장히 아름다운 것으로 나오고 그래서 되게 신기해요.

아주 묘사도 신기하고 좀 의문점도 마지막까지도 좀 남는 것 같고 근데 그게 막 막 밑밥을 회수를 안 했다 이런 어떤 의문점이 아니고 저게 무슨 뜻이었을까 하는 그런 의문점이 남아 있어서 다시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고 아주 아주 큰 수학이에요.
지금 크로 오리엔탈리즘으로 인하여 제가 어디 봅시다 많은 것들을 지금까지 이 테마로 봤는데 이래서 제가 웹사이트에 정리를 해 놓는 거예요.
저 도저히 이거를 기억을 못하는데 딱 이렇게 해놓으면은 에브리 에브리웨어 이거 영화 이게 진짜 큰 수학이었고 엑스마키나는 옛날에도 봤고 너무 좋았어서 이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으로 인한 수학은 아니었고요.
웨스트월드도 옛날에 봤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클라우드 아틀라스도 옛날에 봤는데 좋았었고 네 지금까지 다룬 것 중에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어레스 이거랑 더 크 업 더 레인 퍼스트 이것도 좀 의미가 중의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이 아크라는 것이 레인보 리트 레인보우라는 뜻도 있는데 레인보 arc라는 게 명확하게 소설 맨 처음에 언급이 되고 그렇지만 그게 이 여기서 아크라고 말할 만한 게 서사적으로도 참 여러 개인 것 같아요.
무척 무척 강추한다. 그렇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적인 측면이 있고 단 하도 어떻게 보면 모두 까기를 하기 때문에 이거는 오리엔탈리즘 선에서 끝나지 않는 것 같고 인류 차원에서 캐릭터들이 나타내는 바가 있는 것 같다.

오늘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각종 토픽들 중 링크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전부 쇼노츠에 올려놓을 거고요, 제 홈페이지에 가시면 녹취록을 보실 수 있는데, 그 링크 역시 쇼노츠에 올려놓겠습니다.

여러분에게 특이 취향 친구가 있으시면, 이 팟캐스트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그럼, 아직 깨어 계신 분들도, 잠드신 분들도,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아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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